| [고기] 삼청동-단풍나무집 (단풍놀이도 즐기고 고기도 즐기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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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의 절정을 마감하고 정리해갈때 즈음인 10월 막바지. 이미 산중의 나무들은 그들의 열정적이고 화려한 한때를 보낸 후지만 도심 속의 나무들은 아직 여전히 정열적으로 아름다운 색을 내뿜고 있다. 그런 가을의 화려함을 즐기기 위한 도심지 내 여러 곳 중의 하나에 삼청동이 빠질 순 없을 것이다. 가을빛이 풍성한 삼청동 길을 거닐다 보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눈이 즐거움만큼 입의 즐거움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질 때가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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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참숯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그리고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전문적으로 취급을 하는 터라 너무나 익숙한 삼겹살은 없다. 친절한 사장님과 아주머니들이 친절하고 자상하게 주문을 받으시는데, 고기의 특징들이나 추천까지 참 상세하고 정겹게 하신다. 다만, 알바생들은 좀 퉁명스럽지만 귀여워서 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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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냉동이 아닌 생고기이고 씹는 맛이 좋게끔 부피 있게 잘라져 나무 도마 위에 고이 담겨 나온다. 역시나 친절한 아주머니가 고기를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 주시는데 손님이 많아 바빠지면 이런 호사는 누릴 순 없지만, 불판은 바로바로 잘 바꿔주셔서 "여기! 불판 갈아주세요!" 하며 핏대 세울일은 없다. 그리고 연기를 빨아먹는 후드가 바로 불판 위에 자리 잡고 있어서 기름진 연기냄새, 탄 고기냄새가 몸에 밸 걱정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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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살은 단풍나무의 유일한 양념 고기인데, 매운양 념과 맵지 않고 달달한 양념 두가지가 있다. 위의 사진(06)은 맵지않은 양념이다. 지방질이 거의 없고 마냥 부드럽고 달곰한 맛이 나서 애들이나 아가씨들이 대체로 좋아하는 부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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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양껏 먹어도 밥을 먹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분들을 위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가 있는데 단풍나무의 찌개류는 보통의 찌개처럼 진한 맛이 아닌 가벼운 맛이다. 그리고 고기 식사 후의 느끼함을 사라지게 하기 위함인지 대체로 칼칼하다. 밥 같은 건 부담스럽고 입가심을 해야겠고 하는 생각이 들면 녹차냉면이 좋겠다. 이런저런 기교 없이 살얼음 동동 띄워진 담백하며 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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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처럼 단풍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실내 모습이다. 고깃집 임에도 환기 설계를 잘해서인지 고기 잡내음 없이 깔끔함을 유지해서 좋은 인상을 풍긴다. 삼청동의 운치 있는 느낌을 잘 살린 앞마당의 조경 역시 단지 입만 즐거운 게 아니라 눈도 충분히 즐거워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가족의 외식, 친구들과 수다스러운 식사 등 두루두루 적당한 곳인 것 같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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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ㅋㅋ
무관심.
빨리 돈 벌어야 마당 너른 집에서 고기파티를 하징~ㅋㅋ 치우기 귀찮아서 안할듯 큭~
넌 다 조아하자나 ㅎ 내가 치워줄께. 열기만 해라.
ㅎㅎㅎ rince님두 코기 무척 좋아하죠?!
반찬은 새콤달콤양파무침 하나면 땡!
귀여운 Little sepial군은 돼지고기는 괜찮다고 해요?!
아 근데 잘 구워진 고기에 양파무침.. 너무 맛날듯해요 ㅠㅠ
삼청동................조만간 가볼 듯.. 11월 외식은..여기로...ㅋ
ㅎㅎ 오늘 여기 외식이나 회식. 데이트코스로 많이들 찜하신 것 같네요. 11월에 저두 가면 많은 분들을 뵐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역시 대구는 좀 창조적인게 있어.. 담주 대구 방문하면 안내해봐!
고기먹구 야근두 하구 ^^ 아자 아자
물론 저도 매우 좋아라 합니다. ^^;
역시 부부는 닮아가는 것인가요? ^^
요건 착한 사란만 볼 수 있는 댓글이라예!
맛있는 집 조아요~~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요. ㅎㅎ 맛있는 집 좋아하시는 걸보니.
참 즐겁게 사시는 분이죠?! ^
내일 간만의 시내마실을 삼청동으로 나가서 좀 색다른 곳 없을까 하였는데 역시나..ㅎㅎ
가브리살 육질 좋아보이네요. 항정살도 맛나겠고 뽈살구이도 냠냠..
일단 완전 강력한 후보가 되겠사와요- 히히
그런데 이제 삼청동은 부가세없인 살수 없는 마을인가봐요.쩝-
ㅎㅎ 오셨어요?! 넵 어느듯 삼청동에 소비의 문화가 풍부해져버려;;
그래도 여긴 감히 지출한만큼 만족감을 돌려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