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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 여름철엔 고민 없이 바로 메밀이라고 외칩니다. 그럼 3분 이내로 판에 담긴 메밀과 메밀장국 그릇을 내줍니다. 장국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스뎅 주전자에 담겨 있어요. 그 국물 적당히 따르고 메밀의 독소 제거를 위한 간 무와 파를 내키는 대로 막 넣어주고 메밀국수를 적셔 먹으면 됩니다. 어찌 보면 멸치육수에 간장을 배합한 장국 일뿐인데, 그 맛이 정말 45년 동안 그 유명세를 떨쳐온 이유가 있구나를 떠올릴 만큼 확 와 닿습니다. 송옥의 메밀 장국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은 시원 짭짤 달짝지근 이정도 되겠네요. 물론 맛은 주관적이라 너무 자극적이다. 너무 달다라고 느끼는 분도 있더군요.
메밀 장국의 매력에 푹 빠져 잠시 메밀국수 면발에 대한 언급이 빠졌군요. 면발은 딱 좋게 탱탱하고 촉촉합니다. 씹을수록 구수한 메밀향도 입안 가득 맴돌만큼 메밀 함유량이 좋고요. 사진처럼 1인분에 2판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양이 넉넉합니다.
여담으로 광화문에 있는 '미진'과 많이 비교가 되는데, 거의 흡사합니다. 약간의 차이라고 한다면 미진의 메밀장국은 그냥 물처럼 마셔도 괜찮을 정도의 가벼움이 있지만 송옥의 메밀국물은 메밀국수를 적셔 먹기에 최적화돼 맛이 좀 더 강하다는 정도일듯합니다. 그리고 송옥이 천원 더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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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회현동 요 동네 사시나봐요.
맛만 있다면야 불친절한 서비스쯤도 화끈하게 '퉁'~!! ㅎㅎ
남대문, 회현동 그 맞은편 쪽이요 ^^~
아 근데 오늘 날씨도 참 시원한 메밀국수를 부르네요 >.<
위가 너무 큰가봐요. -_-
사진만 봐도 시원새콤하게 생겼네욤
먹고 싶다아 메밀메밀 !
2인분 정도 먹고 싶네요
이거 은근 중요 뽀인트인 겝니다요.
짭쪼롬~ 들큰하기만 한 국물이지만, 한쿡인의 정서로는 역시 면만 슬쩍 담가 빼먹는 용도로만 쓰기엔 뭔가 심히 마이 부족한 거시다~ 되겠습죠. ㅎㅎ (설마 저만 그런가욜? ^^;;;)
간 무우 잔뜩 얹어 후루루룩~ 호쾌하게 면빨 빨아들이면
세상사 그런 행복이 또 없는 게지요.
(늘상 먹을 때만 행복...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아침 날씨 보니 은근 가을로 슬쩍 한 발 넘어가 버렸던데,
가을엔 또 어떤 음식들이 즐겁게 올라올까나...은근 기다리고 있을게욤. ^^
나 방명록에 남겼는데 이게 남겨진건지...날라간건지...
암튼 요는 당신의 안부를 묻는것과
방콕맛집을 섭렵해두었는데로 왜 방문을 안하냐는 취조와
그리고 담주 1주간 한국을 방문한다는 고지....였음
사무실이 여전히 거기면...명동쯤에서 접선하는것도 좋을듯 싶소...전화번호는 그대로 ^^
아.........갈수 없는 내 신세야~